• 윤재옥 “다시 뛰어야 하는 출발점이 오늘 당선자총회”
  • 입력날짜 2024-04-16 13: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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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의 평가...당이 나아갈 방향을 정하고 나아가야!”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이 16일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총회 인사말에서 “다시 뛰어야 하는 출발점이 오늘 당선자총회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이 16일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총회 인사말에서 “다시 뛰어야 하는 출발점이 오늘 당선자총회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은 4월 16일 국회에서 제22대 국회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자총회를 열고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라며 “공당의 정치인으로서 가장 안타깝고 가슴 아픈 부분이다”라고 밝혔다.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은 “당선에 대한 기쁨보다는 앞으로 집권당의 국회의원으로서 22대 국회의 구성원으로서 대한민국과 민생을 어떻게 이끌고 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깊은 고뇌를 하셨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어 “국민의 고된 질책을 깊이 새기고 잘못된 점은 고치고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다시 받을 수 있도록 바뀌고 다시 뛰어야 한다”라며 “그 출발점이 오늘 당선자총회다”라고 강조했다.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은 “국민의힘에 22대 국회는 21대 국회보다 더 어려운 시기가 될 것 같다. 그럴수록 국민의힘은 더욱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단합해야 한다”라며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민심의 평가를 두려워하며 국민의 기준으로 당이 나아갈 방향을 정하고 나아가야 할 것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은 “현재 시급하게 정리해야 하는 문제부터 장기적인 당의 노선과 운영 방향 등 위기 수습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며 “당선인 여러분들이 총의를 모아서 당을 수습하고 다시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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