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배치 희망 초등학교 392교
  • 입력날짜 2024-02-25 16: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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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학생수 1000명 이상 20교에는 2명씩 배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배치 사업은 서울 영어 공교육 강화 지원 방안의 하나로 초등학교 3학년 영어 공교육 시작 단계에서의 영어 교육격차 문제 및 이후 심화되는 영어학습 격차문제 해소 및 사교육 경감 방안으로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발표한 ‘서울 영어공교육 강화방안’ 의 일환으로 희망하는 모든 공립초등학교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배치하고, 1천명 이상의 ‘과대학교’는 원어민을 2명 배치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작년 말 수요조사 결과 총 421개 기관에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희망했고 이를 100% 반영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배치했다.
 
특히 올해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단계적 확대에 대비해 학교 업무 경감 대책을 마련하였으며, 개선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앞으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배치에 따른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설치‧운영할 예정임을 밝힌 바 있다.

학교에서는 원어민 보조교사와 한국인 영어교사와의 협력 수업을 통해 학생의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 및 영어학습 의욕 고취, 외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서울 초등영어교육의 현황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의견 수렴의 결과를 반영하여 영어의소통 역량 함양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번 배치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최대한 활용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여 영어 사교육 경감과 함께 학생들이 자연스러운 글로벌 소통 능력의 강화로 이어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미현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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