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민 의원 민주당 탈당, 국민의힘 입당
  • 입력날짜 2024-01-08 10: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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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민심, “국민의힘이나 민주당 모두 좋지 않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1월 8일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상민 의원의 휠체어를 밀고 회의장에 들어서고 있다.Ⓒ영등포시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1월 8일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상민 의원의 휠체어를 밀고 회의장에 들어서고 있다.Ⓒ영등포시대
민주당 이상민 의원은 1월 8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이날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상민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나란히 앉아 입당 소감을 밝혔다.

이상민 의원은 민주당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국민의힘에서 할수 있는 역할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한동훈 비대위원장과의 만남과 대화 내용을 짧게 설명하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초보인 줄 알았는데 전혀 초보가 아니었다”라고 밝혔다.

비대위원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일문일답의 시간을 갖은 이상민 의원은 김건희 여사의 특검법에 관한 입장을 묻자 “검찰 수사가 미진해 의혹이 부풀려진 측면도 있다”라며 “그러나 10여 년 전에 일어난 사건이고 문재인 정부 법무부에서 이미 스크린 된 사건이다”라고 밝혔다.

이상민 의원은 “해소되어야 국민의 의혹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대전에서 유일한 국민의힘 의원인데 대전 민심 어떻게 보고 있으며 당은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다 아시다시피 국민의힘이나 민주당 모두 다 민심은 좋지 않다”라고잘라 말했다.

이상민 의원은 이어 “당원과 합심해서 특정 정당과 대칭되는 못난 경쟁이 아닌, 맏형으로서 한국 정치 리드하고 모순점 일깨워서 대한민국 명운을 헤치고 나가고 국민에게 편익을 제공하는 참다운 정치를 보이려고 노력하면 총선에서 좋은 결과 있을 걸로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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