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을 매년 1% 이상 우선 구매해야!
  • 입력날짜 2022-02-15 13:35:43
    • 기사보내기 
보건복지부, 중증장애인 일자리 안정을 위해 생산시설 지정 앞당겨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왼쪽 사진)은 신규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아래 ’생산시설‘)과 생산 품목이 이르면 다음 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확정한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은 중증장애인생산품을 매년 1% 이상 우선 구매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운영 지원을 위해 당초 4월 말까지 예정된 심사 일정을 최대한 앞당겨, 이르면 3월 중순부터 생산시설과 생산 품목을 조기 지정한다.

현재 총 83개소가 신규‧재지정 신청을 완료하였으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지정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로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제도 등을 활용한 생산시설의 판로 확보가 앞당겨져, 생산시설 운영 및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 신재형 장애인 자립기반 과장은 “이번 조치가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의 판로 확보 노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신 과장은 특히, “공공기관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우선 구매 해야 한다”라며 “수의계약이 가능한 만큼 중증장애인생산품을 보다 적극적으로 구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서춘심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