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재옥 “이태원 특별법, 독소조항 담겨 있고...”
  • 입력날짜 2024-01-18 17: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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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특권 내려놓고 권리를 국민께 돌려드릴 것”
국민의힘은 1월 10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1월 9일 야당 단독으로 처리한 “이태원 특별법”에 대해 “독소조항이 그래도 이렇게 담겨 있고 참사를 정치적으로 쟁점화하는 그런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윤재옥 원내대표(왼쪽 사진)는 의원총회 모두 발언에서 “유가족에 대한 또 피해자에 대한 지원 그리고 재발 방지 대책을 포함해 진정으로 희생자 또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는 법을 만들어야 한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국회 다수당이 국회의 소임과 역할을 저버리고 의회 폭거를 했지만, 소수당으로서 할 수 있는 수단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라며 의원총회를 개최하게 된 배경을 밝히고 “의원들의 많은 의견”을 당부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왼쪽 사진)은 “국민의힘은 국민과 시민을 우선하는 정당이다”라고 강조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이 꽃피는 4월에 반드시 승리하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시민도 우리에게 감정이입을 하셔서 지금 저런 발목잡기 정치, 음모론 정치를 이번 4월에 끝내주시기를 바라고 계실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기기 위한 길을 명분이 있고 원칙을 지키는 한 뭐든 찾고, 이기는 길이라면 뭐든 하겠다”라며 “이번 총선은 누가 더 국민에게 절실하게 다가가느냐에 승부가 달려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음모론을 퍼트린 세력, 사사건건 국민의 앞길, 정치의 앞길을 막는 세력, 우리는 아니다. 우리는 절실하게 승리하고 싶고 그 이유는 그래야만 지금 이런 독주, 이런 무법천지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특권 내려놓기와 정치개혁”을 강조하고 “여기 모인 사람들은 진정으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특권 내려놓고 정치개혁하고 그 권리를 국민께 돌려드릴 것이다”라며 “함께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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