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 6월 1부터 대학생 멘토링 ‘랜선夜學’ 4기 운영
  • 입력날짜 2022-05-02 09: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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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격차 최소화하고 학생 맞춤형 수업을 지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6월 1일부터 11월 24일까지 총 24주 동안 ‘랜선夜學’4기를 운영한다고 5월 2일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에 앞서 5월 1일(월) 대학생 멘토링 ‘랜선夜學’3기를 마무리한 바 있다.

‘랜선夜學’4기는 중고생 900명을 선발하며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학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중 1~3과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일주일에 4시간(중학생 80분 3회, 고등학생 120분 2회)씩 24주간 멘토링이 진행된다.

‘그룹형’은 같은 학교 학생 3명이 그룹을 구성하여 신청하는 것이고, ‘개별형’은 학생이 신청하면 교육청에서 그룹을 만들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랜선夜學’은 교육청, 기업, 대학의 협력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한 대표적인 사례로 뽑힌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민·관·학 협력을 통해 다양한 학습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여 교육격차를 최소화하고 학생 맞춤형 수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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