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학생교육원, ‘한강 생존수영 및 수상활동체험 교육’ 시행
  • 입력날짜 2022-05-15 19:52:20
    • 기사보내기 
한강 수상활동을 통해 생존수영 실기 능력 및 수상 안전사고 대처 역량 향상
서울시교육청학생교육원 대천임해교육원은 한강 안심생존수영교육지원센에서 10월 28일(금)까지 126개교 4,270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6~9월), 수상활동체험교육(4~10월)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존수영 및 수상활동체험 교육’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되지 못한 초등학생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통해 학교의 수요가 증가할 야외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운영된다.

한강 입수를 통한 실제적인 생존수영 교육과 다양한 종목의 수상활동체험교육 운영을 통해 수상안전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을 신장하고 청소년에게 건강한 여가생활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생존수영교육’은 초등 5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구명자켓 착용, 입수·출수, 누워뜨기, 기본배영, 체온보호, 생존수영, 구명벌(구명뗏목) 탑승, 구조 신호 등의 교육내용을 실제 체험을 통해 실시한다.

‘수상활동체험교육’은 초등 5학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SUP(STAND UP PADDLE BOARD), BIG SUP, 카약, 고무보트 등의 다양한 수상스포츠 종목 체험을 통해 수상안전사고 대처 능력 향상과 협동심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을 한다.

안전한 교육을 위해 교육 참여 학생 모두에게 구명동의를 착용하도록 하며, 수상인명구조원 및 강사 자격을 갖춘 학생교육원 교육요원이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학교와 교육장 간 이동 차량과 교육프로그램 운영(시설/장비)은 모두 무상으로 제공된다.

서울시교육청학생교육원 대천임해교육원 관계자는 “생존수영교육, 수상활동체험교육과 함께 한강수상택시 탑승을 통한 한강 생태탐사를 운영한다”라며 “환경 보존 필요성 인식을 확대하면서도 학생들이 친구들과 협동하면서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서춘심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