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문래창작촌 맞춤형 클린 프로젝트’ 추진
  • 입력날짜 2023-10-27 11:48:51 | 수정날짜 2023-10-29 09: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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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 투기 강력하게 단속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문래창작촌은 영등포를 대표하는 문화의 거리로, 철공소와 예술, 맛집과 카페 등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지역이다.

그러나 문래창작촌이 주요 인기 관광지로 자리 잡으면서 관광객과 요식업 증가에 따른 각종 쓰레기 배출도 늘어 지역 사회의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문래동 2가에 있는 문래창작촌의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문래창작촌 맞춤형 클린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환경 정비에 나선다.

영등포구는 문래창작촌 내 주택, 점포 등을 방문해 쓰레기 배출 홍보물과 단속 안내 공문을 전달하고 ▲배출 장소(내 집 앞, 내 점포 앞) ▲배출 시간(매일 20시~24시, 토요일 배출 금지) ▲배출 방법(생활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품)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 요령을 자세히 안내한다.

아울러 이동형 CCTV, 쓰레기 배출 금지 배너 등을 설치하고, 수거업체가 적기에 쓰레기를 수거하도록 철저히 관리한다. 무단 투기 단속원도 집중적으로 배치해 무단 투기 위반자를 강력하게 단속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문래창작촌은 다채로운 문화와 예술, 아기자기한 상점 등이 자리 잡은 활기 넘치는 영등포 대표 관광 명소이다”라며 “앞으로도 문래창작촌이 더욱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순자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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