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호 국회의원 “‘주 5일 경로당 점심 밥상’ 강력 추진”
  • 입력날짜 2024-01-11 11: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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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 측 “경로당 시설 개선도 필요” 요청
▲민주당 서울시당은 2024 총선 서울기획단은 9일, 대한노인회 서울시 연합회를 찾아 간담회를 열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이미지=민주당 서울시당 제공
▲민주당 서울시당은 2024 총선 서울기획단은 9일, 대한노인회 서울시 연합회를 찾아 간담회를 열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이미지=민주당 서울시당 제공
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 김영호) 2024 총선 서울기획단은 9일, 대한노인회 서울시 연합회를 찾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간담회에서 김영호 시당위원장은 ‘경로당 주 5일 점심 밥상’ 공약을 설명한 후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노인회 서울연합 측은 ‘365일 무료 중식’과 ‘경로당 시설기준법 제정’을 요청했다.

김영호 시당 위원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서울을 만들겠다는 민주당의 의지는 강력하다”라며 “우선 주 5일 점심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제1당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 연합회장은 “인간다운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제대로 된 한 끼가 보장돼야 한다”라며 “주 5일 경로당 점심 공약이 365일 무료 중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광선 대한노인회장은 이어 “경로당은 노인들에게는 문화시설인데 제대로 된 시설을 갖추지 못한 곳이 많다”며 “경로당 시설기준이 법으로 꼭 만들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오기형 시당 정책위원장은 “급식 도우미에게도 합당한 보수를 지급해야 한다”며 “구의회 단위에서 조례 개정부터 진행하겠다. 차근차근 하나씩 해나가겠다”라고 답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 위원장과 오 정책위원장 등 서울지역 국회의원과 2024 총선 서울기획단 기획위원인 한진희 시사발전소 소장, 장한솔 시당 대학생위원회 정책국장이 참석했다. 대한노인회에서는 고광선 서울시연합회 회장, 한충연(종로)·고덕진(동작)·홍성희(양천)·김상혁(은평)·윤병오(송파)·이지연(중랑)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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