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따뜻한 겨울나기’모금 시작
  • 입력날짜 2021-11-23 10: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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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주민 생활안정비, 주거지원비, 의료비 등 지원
▲11월 19일, 주민, 사회공헌 기업과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선포식 하고 있다. Ⓒ영등포구
▲11월 19일, 주민, 사회공헌 기업과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선포식 하고 있다. Ⓒ영등포구
영등포구가 11월 19일, 주민, 사회공헌 기업과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선포식을 개최하고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하며 그 힘찬 시작을 알렸다.

영등포구가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간 따스한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시에서 공동 협력으로 진행하는 대표적 동절기 모금사업으로, IMF 외환위기 이후 저소득층 지원활동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은 성금과 성품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모금 기간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비롯해 구청 각 부서에도 성금품을 접수할 수 있으며,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는 QR코드 모금도 가능하다.

모금된 성금품은 저소득 주민, 복지 기관 등에 전달하여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고, 위드 코로나와 함께 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는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를 희망하는 경우 복지정책과(02-2670-3946)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통해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영등포구 지정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33, 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로 입금도 가능하다. 우수기부자에게는 모금사업 종료 후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이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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