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준 회장 “어려운 이웃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 보낼 수 있길”

연말을 맞아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에 ‘2021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이어지면서 훈훈함과 함께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 ‘2021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11월 22일 또순이네 박옥숙 대표가 서막을 올렸다. 이어 11월 21일 이마트 영등포점, 11월 23일 롯데홈쇼핑 각각 김장김치를 기부해 저소득 취약계층, 푸드뱅크마켓 이용자 등에게 전달됐다.

11월 29일에는 한강수병원과 유나인체인지 임직원, 12월 2일에는 코스콤이 김장김치를 기부해 영등포 지역 내 장애인시설 및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12월 15일 김장김치를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되는 김장김치는 영등포구 지역 내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 및 푸드마켓 이용자에게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는 박영준 회장은 김장 나눔 행사를 할 수 있도록 후원한 기업과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많은 사람의 사랑으로 만든 김장김치가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서춘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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