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사랑나눔의집, 제25회 영등포구 장애인 나눔의 한마당 개최
  • 입력날짜 2021-12-23 17: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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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상 회장 “회원들의 생활고에 도움이 되길”
▲구립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김금상 회장(가운데), 이대훈 후원회장(왼쪽)이 한 후원회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구립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김금상 회장(가운데), 이대훈 후원회장(왼쪽)이 한 후원회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구립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이 12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제25회 영등포구 장애인 나눔의 한마당을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에서 개최했다.

이틀 동안 진행된 영등포구 장애인 나눔의 한마당은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의 2021년도 사업 결과 내용을 공유하고 장기간 코로나19로 인하여 위축되어있는 지역 내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후원 물품을 후원자와 봉사자가 직접 전달함으로써 클라이언트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먼저 나눔의집 김금상 회장의 인사말과 기관사업 결과 보고 등의 동영상을 시청한 뒤 장애인 사랑나눔의집 이대훈 후원회장을 포함해 21개여 개인·업체로부터 후원받은 후원 품인 쌀, 라면, 컵라면,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을 이틀 동안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회원 1,400명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진행된 영등포구 장애인 나눔의 한마당은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사업 결과 보고를 통한 지역 내 기관의 장애인복지사업 시스템 구축 ▲영등포구 지역 내 거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의 장 마련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참여를 통해 장애인복지에 관한 관심 고조 ▲코로나19로 인해 생활고를 겪는 영등포구 취약계층 장애인들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하여 경제적 지원 및 삶의 만족도 향상 등이 기대된다.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김금상 회장은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나눔의 한마당 행사가 올해에도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안전 문제를 대면하고 있어 부득이하게 나눔의 한마당 행사를 나눔의집 기관 앞에서 시간대별로 인원을 배분하고,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모시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번 나눔의 한마당 행사는 회원들의 안정적이지 못한 생활고에 도움이 되고자 쌀, 라면, 주방용품, 이불 등의 전달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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