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현일 구청장 “관심과 성원을 보내겠다”

“스포츠 클라이밍 데뷔 무대였는데 거기에서 제가 첫 번째가 된 거니까 그래서 되게 영광이었고 좋았어요” 클라이밍 천재로 불리는 영등포구민 서채현(18세) 선수가 8월 11일 YTN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12일 오후 클라이밍 천제 서채현 선수에게 국위 선양과 영등포구를 빛낸 공에 감사를 표하며 꽃다발과 감사패를 전했다. 이어서 영등포구 장학재단에서는 서채현 선수를 2021학년도 특기 지정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을 전달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지친 구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준 것에 대단히 감사하다”라며 “영등포구는
내년에 있을 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허승교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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