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정권 3년은 ‘재앙의 시대’ 주장
  • 입력날짜 2020-02-19 12: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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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원내대표 “중립 중립 내각 구성”요구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19일 원내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19일 원내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19일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다가오는 총선에서 “핑크 혁명으로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겠다”고 밝히고 “문재인 정권 3년은 ‘재앙의 시대’였다”며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권 2년 9개월이 흐른 지금, 공정과 정의는 짓밟혔고 국민의 염원은 배신당했다”며 “촛불혁명이라고 포장했지만, 과거 촛불을 들었던 분들은 문재인 정권에 대해 냉소 어린 시선만을 보내고 있다”고 힐난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대한민국의 근본이 무너지고 국민 삶이 피폐해지는 ▲헌정 재앙 ▲민생 재앙 ▲안보 재앙 등 3대 재앙의 정권이었다”고 주장하고 “미래통합당은 반드시 21대 총선에서 압승해 문재인 정권의 3대 재앙을 종식하겠다”며 21대 총선에서의 압승을 강조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4.15 총선은 거대한 민심의 분홍 물결이 문재인 정권 3대 재앙을 심판하는 ‘핑크 혁명’이 될 것이다”며 “핑크 혁명으로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겠다”고 밝혔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이번 총선의 본질은 국정에 실패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것이다”고 주장하고 “선거 관리의 주무 부처인 행정안전부의 진영 장관과 선거사범을 단속할 법무부의 추미애 장관, 그리고 내각을 총괄하는 정세균 국무총리까지 모두 여전히 민주당 당원이다”며 “즉각 이들이 당적을 버리도록 조치하고 선거 중립 내각을 구성하라”고 요구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로 문재인 정권 재앙의 시대를 종식 시켜 주시라, 좌파독재가 더는 발붙이지 못하도록 신성한 주권을 행사해 달라”며 미래통합당의 지지를 호소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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