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재철 의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당선
  • 입력날짜 2019-12-09 11: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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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호·김선동 의원, 각각 27표에 그쳐
자유한국당은 9일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고 원내대표에 심재철(사진 왼쪽), 정책위의장에 김재원 의원을 선출했다.

심재철(원내대표)·김재원(정책위의장) 조는 2차 투표에서 52표를 득표해 각각 27에 그친 강석호, 김선동 의원을 가볍게 누르고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에 당선됐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후보자의 정견발표를 마친 뒤 시행한 1차 투표에 106명의 의원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심재철 후보가 39표를 득표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으나 과반 수를 넘지 못해 2차 투표에 돌입했다.

재선의원으로 관심을 받았던 김선동 의원은 강석호 의원과 나란히 28표를 득표해 공동 2위를, 유기준 의원은 10표를 차지해 최하위에 머물렀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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