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문재인 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규탄대회' 개최
  • 입력날짜 2019-12-14 20:51:40
    • 기사보내기 
황교안 대표 “문재인 정권의 ‘폭도’, ‘폭주’, ‘폭정’이 극에 달하고 있다” 주장
자유한국당은 14일 오후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황교안 대표, 심재철 원내대표, 소속 국회의원과 각지에서 모여든 지지자 등 20여만 명이(자유한국당 주장) 모여 문재인 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먼저 마이크를 잡은 심재철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권이)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해서 우리는 표를 도둑맞았다”고 주장하고 “그 도둑질한 표 우리 시민들이 반드시 되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심 원내대표는 “유재수 부산 경제부시장을 청와대에서 감찰했는데 그 감찰을 더는 하지 말라고 중단시겼다”며 “그 중단에 조국 민정수석이 화가 하도 많이 와서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감찰을 중단시킨 이 문재인 정권의 실체, 부정부패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감찰 중단 외압 의혹, 민주주의 파괴, 우리들병원 비리를 반드시 밝혀내자”고 거듭 목소리를 높이고 “이것이 바로 3대 게이트다”며 “이 게이트의 문이 열리고 있다. 이 게이트가 열리는 날 문재인 정권은 끝장이 날 것이다”고 주장했다.

심 원내대표는 “공수처와 함께 국회에서 통과시키겠다는 것이 바로 연동형 비례제 선거법이다”며 “다시 말해 자잘한 군소정당들은 이득을 보고 자유한국당은 손해를 보게 만든 것이 바로 연동형 비례제이다”고 강조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이게 말이나 되는가?”라고 반문하고 “군소정당들이 모여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제도를 완전히 뒤집어엎고 자기들 마음대로 하겠다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심 원내대표는 “국민 여러분이 도와주시라. 저희가 연동형 비례제, 공수처법 막아내겠다”며 “3대 게이트 저지하고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자”고 강조했다.
심 원내대표는 “공수처와 함께 국회에서 통과시키겠다는 것이 바로 연동형 비례제 선거법이다”며 “다시 말해 자잘한 군소정당들은 이득을 보고 자유한국당은 손해를 보게 만든 것이 바로 연동형 비례제이다. 이게 말이나 되는가”라고 반문하고 “군소정당들이 모여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제도를 완전히 뒤집어엎고 자기들 마음대로 하겠다는 것이다”고 비판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국민 여러분이 도와주시라. 저희가 연동형 비례제, 공수처법 막아내겠다”고 강조하고 “3대 게이트 저지하고 자유대한 지켜내자”고 강조했다.

황교안 대표는 “이 나라가 안녕하지 못하다”고 비판하고 “왜 이 나라가 이렇게 안녕하지 못한 나라가 됐는가”라고 반문한 후 “정말 잘못 뽑았다. 정말 대한민국이 백척간두에 서서 위태롭기 짝이 없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황 대표는 “문재인 정권의 ‘폭도’, ‘폭주’, ‘폭정’이 지금 극에 달하고 있다. 우리 자유민주주의가 흔들리고 있고,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고 비판의 강도를 높인 높였다.

황교안 대표는 “바로 잡아야 되겠다”고 밝히고 “바로 며칠 전에 예산 통과한 것 보셨는가. 제멋대로 법도 어기고 국회법도 망가뜨리고 문 아무개가 제멋대로 하는 것 다 보셨는가”라며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황교안 대표는 “(자신은) 평생 싸움이라고는 안 해본 사람이다. 이 정부 들어와서는 안 싸울 수가 없어서 제가 정치를 하게 되었고 당에 들어왔다”며 “이거 정말 안타까운 현실 아닌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교안 대표는 “얼마 전에는 목숨을 걸고 제가 단식을 했다”며 “그래도 크게 바뀌지 않아서 지금 국회 본회의장을 우리가 가로막고 농성을 하고 있다. 정말 안타깝기 짝이 없다”고 토로했다.

황 대표는 “자유한국당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면서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면서 변화, 쇄신, 혁신을 위한 노력을 지금 해가고 있다. 자유대한민국 우리가 꿈꾸던 그런 나라 만들어 내겠다”며 함께 싸워 승리하자”고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