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자 자원봉사연합회장 “쓰레기 무단 투기하지 않았으면”

문래동 자원봉사연합회(회장 김미자)는 6월 2일 오전 문래동주민센터 앞에서 영일시장 번영회(회장 서정훈), 문래동주민센터(동장 임선영)와 쾌적한 영일시장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맺고 영일시장 일대 골목 청소에 나섰다.

 

3개 기관과 단체는 이날 맺은 협약식을 통해 ▲영일시장 상인들은 자발적으로 청소 및 내 점포 앞 내가 치우고 ▲자원봉사연합회는 월 1회 이상 환경정비 활동 및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주민센터는 주민 홍보,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3개 기관과 단체는 협약식을 맺은 후 문래동 자원봉사연합회 회원, 문래동 주민센터, 영일시장 관계자, 문래동 주민자치회 회원 등은 영일시장 일대 골목길 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골목길 청소는 영등포구청에서 물차를 지원하고 고기판 영등포구의회 의장, 오현숙 행정위원장, 임선영 동장, 서천열 주민자치회 회장과 환경복지분과 위원 등 관계자들이 힘을 모았다.

김미자 문래동 자원봉사연합회 회장은 2일 오후 본지와의 통화에서 “올해 들어 처음 하는 사업인데 영일시장 상인들이 많이 좋아했다”며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박성규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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