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결혼식, 용산가족공원 ‘그린웨딩’을 주목하세요~
  • 입력날짜 2023-10-24 08: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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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객 100명 이내, 피로연 제한 원칙 등 준수
예식참여자가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 있는 나만의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1일 1예식으로 운영하는 결혼식 장소, 최대 100명 이하의 소규모 친환경 결혼식을 진행 할 결혼식 장소가 있다면?

2024년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라면 비용은 줄이고 개성은 한껏 살린 용산가족공원의 그린웨딩을 주목해 보자.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푸르른 잔디가 어우러져 계절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용산가족공원에서 매년 ‘그린웨딩’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 결혼을 앞두고 있다면 11월 28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그동안 운영해 온 ‘공원 내 작은결혼식’은 2017년~2020년까지 4년간 연평균 9건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그러나 2021년 이후부터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의 소규모 야외결혼식에 관한 관심과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연평균 30건 이상의 결혼식이 진행되었다. 2024년 그린웨딩은 선착순 접수 후, 필요 서류만 제출하는 것으로 예식 희망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그린웨딩’ 신청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주말에 가능하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공고는 서울시 홈페이지 내 고시 공고 게시판을 통해 2023년 10월 27일부터 약 한 달간 게시할 예정이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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