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통합적‧체계적 지원 필요”
  • 입력날짜 2023-10-31 09: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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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 ‘2023 제4차 장애인 자립 지원 포럼’ 개최
장애인 복지 현장에서의 ‘발달장애인 개인별 발달장애인 개인별 지원·실천 과정과 사례’를 주제로 포럼이 열린다.

서울시복지재단은 장애인 복지 현장에서의 발달장애인 개인별 지원을 위한 실천 방법과 사례
공유를 위해 31일 ‘제4차 장애인 자립 지원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는 복지 현장 실무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자료를 신청하면 이메일로 자료집을 받아볼 수 있다.

포럼은 유튜브 채널(서울시복지재단 TV)로 생중계되어 장애인 자립 지원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발달장애인 개인별 지원 과정과 방법, 사례를 통해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포럼은 ▲강진숙 중랑구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장의 ‘최중증 발달장애인 개인별 지원계획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김진래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팀장의 ‘성인 발달장애인 당사자 중심 긍정적 행동 지원’ ▲박지훈 어울림아동발달연구소장의 ‘성인 발달장애인 부부의 일상생활 지원: 가정생활과 양육지원’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강진숙 센터장은 개인의 꿈과 비전을 이루기 위한 당사자 지원 방향과 방법 등 개인별 지원계획의 운영 과정 전반을 발표한다.

김진래 팀장은 성인 발달장애인 당사자를 이해하기 위한 사정 방법‧당사자의 변화‧기록의 활용 등을 살펴본다.

박지훈 소장은 작업치료 중재 과정 모델을 소개하고, 작업치료사의 관점에서 본 발달장애인 일상 지원 과정‧방법에 대해 공유한다.

서울시복지재단 유연희 자립 지원본부장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준비와 지원을 위해서는 장애인 개인의 욕구 이해를 기반으로 한 통합적‧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유 본부장은 이어 “이를 위해 현장 실무자들은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본 포럼을 통해 개별화된 지원과 실천에 대한 실무자들의 고민과 생각을 깊이 있게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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