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 정부의 건전재정 정책은 적절했다”
  • 입력날짜 2023-12-22 10: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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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대통령은 정말 딴 세상에 사시는가 싶다”
▲이재명 대표(사진 가운데)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모두 발언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세계적 복합 위기 속 우리 정부의 건전재정 정책은 적절했다’라는 발언을 소한 한 후 “대통령의 자화자찬식의 인식과 발언에 정말 딴 세상에 사시는가 싶은 생각이 든다”라고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영등포시대
▲이재명 대표(사진 가운데)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모두 발언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세계적 복합 위기 속 우리 정부의 건전재정 정책은 적절했다’라는 발언을 소한 한 후 “대통령의 자화자찬식의 인식과 발언에 정말 딴 세상에 사시는가 싶은 생각이 든다”라고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영등포시대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가가 빚을 내서라도 돈을 써야 한다는 주장은 시장을 망치고 기업을 어렵게 만든다. 세계적 복합 위기 속 우리 정부의 건전재정 정책은 적절했다’라는 발언을 소한 한 후 “대통령의 자화자찬식의 인식과 발언에 정말 딴 세상에 사시는가 싶은 생각이 든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재명 대표는 “고물가, 고금리로 취약계층, 자영업자, 소상공인 그리고 직장인들 모두의 삶이 하루하루 버겁다”라면서 “청년들은 알바로 내몰리고 중장년층은 일용직만 늘고 있고 결국 고용의 질이 악화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직격 했다.

이재명 대표는 12월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모두 발언에서 “전문가들은 내년 경제의 키워드로 살얼음판, 용문 점액이 어떤 일에 도전해서 실패했다 이런 말이라고 한다”라며 이를 실패 요인으로 꼽았다.

이재명 대표는 이어 “민주당의 노력 끝에 국민 삶에 보탬이 될 민생 예산을 증액했지만, 이 정도로는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기에는 역부족이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민생 정책을 마련해서 국민의 삶을 지킬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민주당의 첫 번째 총선 공약인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에 관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고 정부 여당이 어제 당정협의회를 열어 질 높은 간병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라며 “오랜만에 여·야간 정책 공감대가 이뤄지고 민생을 위한 논의가 진전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65세 이상 인구가 벌써 1,000만 명에 육박했다. 한 달 평균 간병비 450만원 돌봄 부담이 간병 지옥, 간병 파산으로 이어지는 이 현실을 빨리 바꿔야 한다”라며 “요양병원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하고 신속하게 재정 부담 방안을 마련해서 실질적 지원에 나서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홍익표 원내대표(사진 가운데)가 “민주당은 유례없는 경제, 민생 위기 앞에 국민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했다”라고 강조하고 있다.Ⓒ영등포시대
▲홍익표 원내대표(사진 가운데)가 “민주당은 유례없는 경제, 민생 위기 앞에 국민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했다”라고 강조하고 있다.Ⓒ영등포시대
홍익표 원내대표는 “어제 여야가 본회의에서 (2024년 예산) 656조 6,000억원 규모의 2024년 예산안에 합의해서 처리했다”라며 “민주당은 유례없는 경제, 민생 위기 앞에 국민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했다”라고 강조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2조원 증액하는 한편, 불여불급하고 부실 설계된 예산 4조 2,000억원을 감액했다. 이번 예산의 의미를 몇 가지로 보면 첫 번째, 위기 경제와 민생을 위한 민생경제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어 “지역경제 골목상권 보호와 서민 물가 부담 경감, 요양병원 간병비 관련 예산 반영, 민간 어린이집 급식 안전 금액을 증액, 전세 사기 피해자 방지, 희귀질환자 의료비, 그리고 중증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여성 폭력 대응 등 취약계층 예산을 대폭 반영했다”라고 밝혔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여야 정쟁의 대상이 되었던 “R&D 예산을 6,000억원 순증했고 청년 미래 예산이 1,400억원 넘게 증액됐다”라며 “690억원 추가 투입해서 올해 종료 예정이었던 청년 월세 특별 지원을 1년 연장을 했다”라고 밝혔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외에도 “청년 내일 채용 공제,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 빈 일자리 청년 취업 지원금 그다음에 청년의 천 원의 아침밥 등 여러 가지 청년 관련 예산이 포함됐고 새만금을 포함해서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이 확보됐다”라며 “오늘 통과된 예산이 국민을 위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감독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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