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재옥 “한 비대위원장 추대, 대선 때의 초심을 회복하는 표명”
  • 입력날짜 2023-12-22 11:34:29
    • 기사보내기 
“운동권 정치 물리치고 탈진영 정치, 탈 팬덤 정치 시대를 열 잠재력 가져”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사진 가운데)이 12월 2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 발언에서 “한동훈 후보는 기존의 우리 당원과 보수층을 재결집 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청년층 및 중도층 과도 공감대를 이룰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치켜 세우고 있다. Ⓒ영등포시대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사진 가운데)이 12월 2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 발언에서 “한동훈 후보는 기존의 우리 당원과 보수층을 재결집 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청년층 및 중도층 과도 공감대를 이룰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치켜 세우고 있다. Ⓒ영등포시대
국민의힘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은 “어제(21일)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후보로 공식적으로 지명했다”라며 “전국위원회의 인준 절차를 거쳐 다음 주 중반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업무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은 12월 2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 발언에서 “한동훈 후보를 비대위원장으로서 추대하는 것은 대선 때의 초심을 회복하고, 더 젊은 정당, 보다 포용적인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다짐의 표명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은 “국민은 대한민국 정치 자체의 변화를 열망하고 있다”라면서 “그러나 우리 정치는 지금 386운동권 출신이 주도하고 있는 진영 정치와 팬덤 정치, 그로 인한 극한 정쟁으로 질식 상태에 빠져있다”라고 주장했다.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은 그러면서 “나라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 나가고 있는데 정치는 아직도 1980년대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라며 “한동훈 후보는 젊음과 새로움으로 우리 정치에서 수십 년 군림해 온 운동권 정치를 물리치고 탈진영 정치, 탈 팬덤 정치 시대를 열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분이다”라고 치켜세웠다.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은 “어제와 전혀 다른 정치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은 한동훈 후보와 당정 관계에 있어도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소통을 가져올 것이며 이를 통해 민의와 국정에 밀접한 연계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은 한발더 나아가 “한동훈 후보는 기존의 우리 당원과 보수층을 재결집 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청년층 및 중도층 과도 공감대를 이룰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