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 번째 권력, 청년정책 발표
  • 입력날짜 2023-12-13 15: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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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험료 인상, 고용보험 재정 확대” 밝혀
▲류호정 세 번째 권력 공동운영위원장(사진 오른쪽)이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여고 세 번째 권력의 청년정책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류호정 세 번째 권력 공동운영위원장(사진 오른쪽)이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여고 세 번째 권력의 청년정책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류호정 세 번째 권력 공동운영위원장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정채연 전략기획위원, 김창인 운영위원과 기자회견을 열고 세 번째 권력의 청년정책을 발표했다.

먼저 정채연 전략기획위원은 “새로운선택은 청년의 불안을 해결할 방법으로 ‘청년투자국가’를 제시한다”라며 ▲사교육 준공영제 ▲모든 청년이 “나이 서른엔 집 한 채”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청년주택기금공사 설립 ▲청년 고용을 위한 노동개혁 등을 발표했다.

정채연 전략기획위원은 “이러한 혁신적 노동시장정책은 사회연대의 원리 없이 실현될 수 없다”라며 “공무원 등 직역연금 가입자도 고용보험에 가입하여 넓은 가입자집단을 확보하고, 고용보험료를 적정수준으로 인상하여 고용보험 재정을 확대하며, 고부가가치 기업이 산업전환을 위한 고용보험 특별 계정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창인 운영위원은 새로운선택과 세번째권력이 함께 만들 신당의 청년정책으로 “청년들이 코인투기하는 사회가 아니라, 청년들의 삶에 투자하는 ‘청년투자국가’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김창인 운영위원은 “지금이라도 당장 청년들의 행복에, 우리사회가 가진 모든 자원을 가장 파격적으로 내놓을 수 있어야 한다”라며 “새로운 정당에서 새로운 정치로, 그동안 우리정치가 방치해왔던 낡은 문제들과 싸우겠다”라고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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