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시도교육청, 직업계고 학생들의 어려움 해소
  • 입력날짜 2021-08-10 17: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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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 강화 지원과 실습 지원 멘토링 사업에 총 162억 원 지원
교육부가 취업을 희망하는 직업계고 3학년 등 24,000명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에 드는 비용을 1인당 50만 원 지원하여 취업 준비에 도움을 준다. 또 직업계고 2학기 실습 지원 멘토링 보조 교사로 직업계고 미취업 졸업생 580명을 배치하여 실습역량을 향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7월 확정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따른 ‘고졸 취업희망자 역량강화 지원 사업’과 ‘직업계고 실습 지원 멘토링 사업’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각 사업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상대적으로 더 큰 타격을 입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원활한 사회 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162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향후 지속적인 시도교육청의 책무성 확보 및 시도별 특성·여건을 고려한 자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국가적 지원뿐만 아니라 국고와 지방비(지방교육재정교부금)를 각 50%씩 분담하도록 설계했다.

서춘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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