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우리 동네 탐험대’10월 중순까지 운영
  • 입력날짜 2021-09-07 10: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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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혁신교육지구의 마을해설사가 진행
▲우리동네 탐험대 Ⓒ영등포구
▲우리동네 탐험대 Ⓒ영등포구
영등포구가 9월 3일 도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우리 동네와 이웃,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우리 동네 탐험대’ 프로그램을 10월 중순까지 운영한다.

지역 내 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우리 동네 탐험대’는 올해 처음 개설된 혁신교육지구 사업 중 하나다.

9월 3일 도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 중순까지 총 18개 초등학교의 83개 학급을 돌며 우리 동네의 역사와 이웃 간 삶의 모습 등을 학습할 계획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의 장기화로 마을해설사와 함께 대상학교를 중심으로 가까운 지역 명소, 시설을 방문해 수업하는 탐방프로그램을 계획을 바꿔 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강의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운영한다.

한 학급당 2교시 수업으로 진행하며, 1교시는 마을해설사들이 사전 답사를 통해 촬영한 우리 동네의 모습을 PPT에 담아 소개하고 2교시는 학생들에게 활동지를 배부해 동네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등 활동을 중심으로 교육을 이어간다.

수업은 ▲우리 동네의 모습 및 동 유래 알아보기 ▲동네 사람들이 하는 일(직업) 알아보기 ▲우리 동네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계획 세우기 ▲동네 모습 그리기 ▲동네 탐험을 통해 알게 된 사실 이야기하기 등의 내용으로 영등포혁신교육지구의 마을해설사가 진행한다.

마을해설사들은 각 지역의 생생한 동네 모습과 정확한 마을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사전에 현장 답사를 하고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와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수업 콘텐츠를 활용해 진행하고 있다.

서춘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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