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열, 자율 방범 중앙회장 당선
  • 입력날짜 2020-12-16 16: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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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방범대 법적 지위 보장을 위해 최선 다할 터”
대한민국 자율 방범 중앙회장에 제9대 회장에 당선된 서천열 신임 회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등포시대
대한민국 자율 방범 중앙회장에 제9대 회장에 당선된 서천열 신임 회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등포시대
대한민국 자율 방범 중앙회장에 서천열 서울시 자율 방범연합회장이 당선됐다.

대한민국 자율 방범 중앙회는 12월 15일 오후 충청남도 자율 방범연합회에서 제25차 임시총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제9대 중앙회장으로 서천열 서울시 방범연합회장을 선출했다.

서천열 자율 방범 중앙회장 당선자는 12월 16일 오후 본지와의 통화에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전국 자율방범대의 대원들이 봉사하면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철저하게 점검해 이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 당선자는 이어 “자율 방범의 오랜 숙원사업인 자율방범대 법적 지위 보장을 위해 합법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해 나가겠다”라며 “이번 선거에서 확인된 의견의 차이나 제도 개선 등은 전국 특별시•광역시•도 이사, 관계자 등과 논의해 차근차근 순리대로 풀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열 신임 회장의 2년 임기는 2021년 1월 1일부터 시작되며 연임할 수 있다. 서천열 신임 회장이 이번 선거에서 최대 공약으로 내건 ‘자율방범대의 숙원인 ‘자율방범대 설치 및 지원(운영)에 관한 법률’이 언제, 어떻게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허승교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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