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응암동 심택사를 찾은 신도들이 관불의식을 행하고 있다
불기 2557년(서기 2013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전국 사찰에서 봉축행사가 열린 가운데 17일(금) 오전 은평구 응암동 소재 심택사(주지 효탄스님)를 찾은 신도들이 불교 의례인 관불의식을 행하고 있다.
관불의식은 부처님을 목욕시키는 의식으로, 부처님의 탄생지인 룸비니동산을 상징하는 화단을 만들어 아름다운 꽃으로 장식하고 그 가운데 부처님의 탄생 조각상을 안치한 뒤 작은 표주박으로 감로수를 떠서 부처님의 정수리에 붓는 것으로 부처님에 대한 공경을 표시하고 자신의 몸과 마음을 청정히 하는 의미에서 행해지는 의식이다.
백도영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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