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점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했던 김형태 교육의원 밝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총 75명을 선발하는 '2013학년도 공립 유치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2013년 5월 21일(화) 서울특별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정․발표했다.

유치원 교사 추가 임용 공고가 발표된 후 그동안 ‘유치원 교사 추가 임용 시험’ 절차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해 왔던 김형태 서울시교육의원은 22일 “임용시험의 절차적인 문제를 시정하고, 수험생들이 간절히 원했던 유치원 교사 임용시험 공고를 5월 21일자로 발표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교육당국을 향해 “쉬운 길을 놔두고 먼 길을 돌아 온 느낌이다”며 “교육당국은 제발 갑의 위치에서 목에 힘만 주는 낡은 행정을 버리고, 이제는 국민들의 눈높이까지 내려오는 열린 행정, 낮은 행정으로 나가야 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유치원교사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도 “이번에 어렵게 얻어낸 임용시험을 통해 많은 수험생들이 좋은 유치원선생님이 되어 유치원 교사가 되어 본인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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