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서구, ‘제10회 겸재 사생대회’ 24일 궁산 일대에서 개최
  • 입력날짜 2013-05-15 1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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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별 각 15명 시상, 수상작품 겸재정선기념관에 전시까지
서울 강서구는 24일 궁산 고성지(가양동 소재)에서 ‘제10회 겸재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겸재 사생대회’는 겸재 정선의 회화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궁산 일대가 ‘진경산수화’의 중심지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마련한 자리이다.
참가대상은 초․중․고등학교 학생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고성지․소악루 일대의 자연과 어우러진 진경을 사생하며, 한국화․서양화․수채화․파스텔화 등의 다양한 분야로 참여할 수 있다. 화지는 당일 대회 현장에서 배부하는 것만을 사용해야 한다.

아울러 모델들의 포즈를 포착하여 그리는 크로키, 학생 작품 전시회, 나만의 우표 제작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금상, 은상, 장려상 등 부문별 각 15명의 입상자를 선발하며, 수상 작품은 다음 달 8일부터 16일까지 겸재정선기념관에 전시될 계획이다.

겸재정선기념관에서 주최하여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22일 오후 5시까지 겸재정선기념관(02-2659-2206~7) 또는 팩스(02-2659-1185) 접수 하면 된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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