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천구시설관리공단, ‘국악은 내 친구 힐링 난타’ 운영
  • 입력날짜 2013-04-30 04: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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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6개월간, 수강료 무료
서울특별시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옥형)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13 문예회관 레파토리 제작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일상을 바꾸는 국악예술교육 ‘국악은 내 친구 힐링 난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국악은 내 친구 힐링 난타’는 초·중·고등학생들이 방과후 우리 고유의 음악인 국악을 보다 쉽게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젊은 국악인들로 구성된 타악그룹 ‘樂動’과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강사 김일현의 참여로 난타의 재미를 배울 수 있다.

‘마구 때리는 것으로 몸이나 마음을 치유한다. 두드려 때리는 소리로 몸이나 마음을 치유한다’는 타이틀로 학업에 지친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생기는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단순히 두드리는 것이 아닌 두드리는 소리를 통한 리듬감각을 형성시켜 음악성을 높이며 우리 고유의 음악인 국악을 통해 인성을 개발하는 것을 교육의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금천구시설관리공단 문화사업파트는 ‘문화와 예술의 도시 금천’에 걸맞게 문화예술교육의 컨텐츠화를 이루어 금천구 공연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기능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5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6개월간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총 20회에 걸쳐 금천문화회관(구 금천문화원)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금나래아트홀 문화사업파트(02-2627-2981) 및 금나래아트홀 서포터즈(cafe.naver.com/gnrart)로 하면 된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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