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등 녹지공간을 활용하여 일반 골프의 게임요소와 게이트볼의 형태를 혼합한 것으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스포츠인 ‘파크골프장’을 오는 5월 1일 서울종합운동장(잠실) 내 체육공원에 개장한다고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가 29일 밝혔다.

서울종합운동장(잠실) 동남문 체육공원 일대에 위치한 ‘파크골프장’은 9홀(총 코스길이 500m) 규모로 티잉그라운드, 페어웨이, 벙커, OB, 그린, 러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영기간은 2013년 5월 1일 개장을 시작으로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운영기간 중 잔디정비 및 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이용료는 평일 어린이 2,000원부터 성인 4,000원, 주말 어린이 2,600원부터 성인 5,200원이며 노약자(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3자녀) 등 공공기관에 부합하는 이용료 감면을 적용한다.

이용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매월 5일~10일 선착순으로 익월 이용일자 예약신청을 할 수 있다.

이용문의처는 02-2240-8763이며 운영시간 및 이용방법 안내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홈페이지(http://stadium.seoul.go.kr) 또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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