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 교육정책 모니터단 구성
  • 입력날짜 2013-05-01 04: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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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의 생생한 목소리 전달통로 마련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교육정책의 수립·시행과정에서 학부모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반영하기 위하여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이하 모니터단)을 구성하고 2013년 4월 30일(화)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출범식에는 교육부 교육정책실장, 대전광역시부교육감, 학부모 모니터단 250명 및 시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모니터단은 교육정책에 관심이 많고 참여의지가 높은 학부모 250명으로 구성되었고, 시·도교육청별 공모(기간: ‘13. 3.11~3.20)를 통해 선발되었으며, 모니터단의 명칭은 모니터단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온라인 모니터단(3,000명)은 별도 구성·운영
2010년부터 운영된 모니터단은 교육정책이 학교현장에서 제대로 운영되는지 점검하고, 이에 대한 개선의견을 제출하는 등 교육부와 현장 간의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니터링 대상 교육정책은 교육부 주요정책 중심으로 정책담당 부서와 모니터단의 의견을 수렴하여 선정하고, 선정된 정책에 대해 모니터단이 교육현장 등을 방문하여 자율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모니터링 결과를 검토하여 관련 정책 반영여부를 결정하고, 그 결과를 모니터단에게 알려주게 된다.

모니터단은 정기 모니터링 외에도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수시 설문조사에 참여하여 교육정책에 의견을 제시할 수 있고 모니터링 실적이 우수한 학부모에게는 교육부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모니터단 활동을 통해 얻어진 정책 개선사항을 관련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등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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