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 어린이축제 ‘둘이 살짝 손잡고’ 문래공원에서 열린다
  • 입력날짜 2013-05-03 04:05:38 | 수정날짜 2013-05-03 10:32:27
    • 기사보내기 
영등포 지역주민 및 아동 5,000여명 참여
영등포 어린이축제 ‘둘이 살짝 손잡고’ 포스터
영등포 어린이축제 ‘둘이 살짝 손잡고’ 포스터
2013년 제5회 영등포 어린이축제 ‘둘이 살짝 손잡고’고 5월 4일(토) 오후 12시 ~ 오후 5시까지 문래근린공원 (지하철2호선)에서 개최된다.

영등포어린이축제 ‘둘이 살짝 손잡고’는 돈보스코지역아동복지센터, 서울여성회, 서울시립문래청소년수련관, 신길종합사회복지관 등 23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화63시티, 에스엔에스, 수의나라 수오미, Kt영등포지사 등 4개 단체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이 모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살기좋은 마을만들기를 위해 어린이를 중심으로 문화·예술로 즐겁게 즐기는 마을 축제이다.

2009년부터 시작된 축제는 현재 5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해 건강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를 어떤 것일까? 고민하는 자리이기도 하며, 건강한 마을에서 성장한 아이들은 건강한 마을의 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기에 매년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이 모여 어린이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영등포 지역주민 및 아동 5,000여명이 함께할 예정인 어린이축제는 공연/전시/체험/나눔 4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직접 물레를 돌려보는 도예체험과 재활용 종이박스를 이용한 가면만들기등 20여개의 체험부스가 진행되며, 학교폭력예방과 성폭력예방을 위한 홍보 및 영등포구보건소의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홍보부스 등의 전시마당이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성폭력예방을 위한 성학대예방극, 문래창작예술촌의 버블마임 작가 ‘오쿠다 마사시’의 오프닝공연 등의 공연마당이 진행되며, 문래창작예술촌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 및 아트상품 판매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가족나눔장터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축제 후원기업의 순둥이 물티슈의 판매는 행사일에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며, 판매된 금액은 2014년 영등포어린이축제 진행을 위한 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입니다.

오경희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