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 주민들 간 소통 공간 문래동에 생긴다
  • 입력날짜 2013-04-12 04: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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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목화마을 마당에 도심 속 물놀이 테마공원 조성
영등포구 문래동 물놀이장 조감도
영등포구 문래동 물놀이장 조감도
영등포구 문래동 목화마을 마당에 가족들과 여가를 즐기고 사계절 활용이 가능한 물놀이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문래동 3가 94-1번지 목화마을 마당에 물놀이 시설, 분수, 휴식 시설 등 테마공원 조성공사를 발주해 올 7월 초까지 완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문래동 물놀이장은 면적이 500㎡로 물놀이 시설, 분수 시설, 주변 녹지공간과 주민 휴식 시설이 조성되며, 구비 5억 3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아이들 놀이 시설이 부족했던 지역에 조성되는 물놀이 테마공원은 가족 또는 주민들간 소통하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다.

여름에는 어린이 물놀이장으로 열섬화 현상 저감에 큰 역할을 하고, 봄·가을에는 물을 빼고 놀이터와 주민들 휴식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7월 7호선 신풍역 인근 신길광장공원에 물놀이장을 개장해 지역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물놀이 테마공원이 공원 내 자연학습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가 될 것이며 주민의 삶의 질 또한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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