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 2021학년도 학급편성 결과 발표
  • 입력날짜 2021-07-12 13: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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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수 904,705명, 전년 대비 2.0% 감소
2021학년도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의 학급편성 결과 총 학생 수는 904,705명으로 전년 923,388명과 비교해 18,683명(2.0%)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 2021.3.10.)

서울시교육청이 7월 12일 발표한 2021학년도 학급편성 결과 발표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전체 유•초•중•특수•각종학교의 학급수는 40,928학급으로 전년(41,384학급) 대비 456학급(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중 초•중•고 학급 수는 36,153학급으로 전년(36,547개교) 대비 394학급(1.1%) 감소했다.

초등학교는 18,396학급으로 165학급(0.9%) 감소하였으며 중학교는 8,563학급으로 99학급(1.1%) 감소, 고등학교는 9,194학급으로 130학급(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치원은 3,712학급으로 62학급(1.6%↓) 감소하였고, 특수학교는 4학급 증가, 각종학교는 4학급이 감소했다. 초•중•고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3.8명으로 전년과 비교하면 변동이 없었다.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은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일관된 정책 방향으로 현 정부에서도 추진 중인 국정과제로 서울 학급당 학생 수는 OECD 평균에 근접해 가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각급 학교의 학급편성 시 교원 정원 감축 등으로 인한 학급편성의 어려움에도 코로나19에 따른 학교 내 거리두기 등을 고려하여 최대한의 학급 수를 편성하였다.

아울러, 감염병 시대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학교설립 소요 지역에는 학교 신설 또는 이전으로 인근 학교 과밀화를 방지하고, 기존학교 내 공간 재배치를 통한 추가 교실 확보, 모듈러 클래스 활용, 교실 증축,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 중ㆍ고등학교의 학교 간 균형 배정 등 여건에 맞게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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