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만 사무총장 “많은 사람 (단체)들이 기부행렬에 동참해 주길”

건강식품 회사를 운영하는 천주필 ㈜자연만세 대표(더조은포럼 부위원장)는 8월 19일 오후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에 1,500만원 상당의 건강 자연식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과 박영준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더조은포럼 천주필 부위원장, 강희만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강희만 사무총장은 19일 오후 본지와의 통화에서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의료진과 관계자, 그리고 열악한 환경에서 불볕더위와 싸우며 하루하루를 사는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1,500만원 상당의 건강 자연식품을 영등포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라며 “많은 사람 (단체)들이 기부행렬에 동참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강 사무총장은 “더조은포럼의 건강식품 전달식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라며 “8월 23일 마포구청, 8월 30일 은평구청에 각각 블랙베리즙 600박스씩을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더조은포럼은 창립 이후 많은 자치단체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 품으로 친환경 항균(방역용) 고글을 전달하는 등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서춘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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