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면산 숲속에서 인문학 강의 만난다
  • 입력날짜 2013-04-01 11: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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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신청은 3월28일~4월8일까지 서울연구원 홈페이지
‘우면산 숲속의 서울이야기’인문학 강의가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씩 서울연구원과 서울시 인재개발원 공동주최로 서울시 인재개발원 숲속 강의실에서 열린다.
4월 17일 건축가 승효상(이로재 대표)의 『서울의 건축 이야기』 강의를 시작으로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인재개발원 뒤편 숲속 강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강의는 서울 시민과 함께 서울의 인문학적 가치를 공유하고 서울의 가치를 발견함으로서 서울의 스토리텔링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문학 강의는 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서울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서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창현 서울연구원장은 “『우면산 숲속의 서울이야기』인문학 강의를 통해 서울시민들이 서울의 철학적 가치와 역사성을 사유하고 학습함으로써 서울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번 강의가 서울 시민을 위한 힐링 캠프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남원준 서울시 인재개발원장은 “열린 인재개발원 원년을 맞이하여 강의는 서울시 공무원뿐만 아니라 서울시민과 함께 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했고, 우면산 숲속의 열린 강의를 통해 서울시민과 소통하고, 이들과 함께 인문학적 통찰과 힐링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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