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세시풍속 체험하세요
  • 입력날짜 2013-04-04 07: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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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대표적 전통문화공간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4월 5일(금) 12시부터 『진달래의 계절, 한식과 청명』을 마련한다.

한식날은 동지에서 105일째 되는 날로, 예로부터 손이 안드는 날이라 하여 성묘를 가고 산소에 무덤이 헌 곳에 떼를 입히거나 화전과 쑥절편이 올라간 차례상을 차리는 등 각종 풍습이 남아 있다. 따라서 서울시는 남산골한옥마을 관람객들에게 세시풍속 체험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한식맞이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오부터 남산골한옥마을 공동마당과 민씨가옥에서 화전·화채 시식, 전통 놀이마당, 탈 만들기, 팽이 색 입히기, 차례상 해설 듣기 등이 오후 6시까지 다양하게 진행된다.

화전·화채 시식은 12시, 13시, 14시, 15시 매시 정각에 선착순 50명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탈만들기, 전통팽이 색 입히기는 유료로 진행된다.

교통편은 지하철 충무로역에서 하차하여 3, 4번 출구를 이용하고, 버스는 퇴계로 4가 극동빌딩 앞에서 하차하면 남산한옥마을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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