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자, 올림픽 한번 해보지!
  • 입력날짜 2013-03-26 14: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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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구술자료집 발간
2009년부터 서울시민과 관료들의 다양한 서울체험과 기억을 채록ㆍ정리하는 구술자료 수집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 시사편찬위원회가 5번째 서울역사구술자료집『임자, 올림픽 한번 해보지!』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서울 토박이의 사대문 안 기억』,『서울 나는 이렇게 바꾸고 싶었다』,『서울 사람이 겪은 해방과 전쟁』그리고 『사대문 안 학교들, 강남으로 가다』등 4권의『서울역사구술자료집』을 간행하였다.『임자, 올림픽 한번 해보지!』는 5번째의 결과물이다.

구술자료 수집사업은 오랜 기간 서울의 변화를 몸소 체험한 토박이들과 일반 시민들의 다양한 체험을 폭넓게 채록해, 특정 사건이나 공간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기억, 그리고 미시적 일상 변화와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구술’이라는 새로운 사료 매체로 남기고자 하는 목적에서 시작되었다.

본 구술자료집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서울시가 `88서울올림픽을 어떤 과정과 노력을 경주하여 유치ㆍ준비ㆍ성공시킬 수 있었는지에 관한 기억을 더듬어 보고자 제작하게 됐다.

『임자, 올림픽 한번 해보지!』에는 총 14명의 올림픽 추진단 관료와 시민들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으며 구술집 구매는 서울도서관 북카페(2133-0305)와 정부간행물센터에서 한정판으로 구매할 수 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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