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로 지켜야할 원칙과 약속을 헌법 형태로...
  • 입력날짜 2013-03-13 04: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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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선 의원- 법무부' 공동 ‘우리헌법 만들기’공모전 개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김회선 의원(서초갑, 새누리당)은 법무부와 공동으로 제4회 ‘우리헌법 만들기’공모전을 개최한다.
‘우리헌법 만들기’는 국가를 구성하는 가족ㆍ학급ㆍ직장 내 구성원들 간 서로 지켜야 할 원칙과 약속을 헌법형태로 만드는 것으로, 공동체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법에 대한 국민의 친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이번 공모전은 가정헌법 만들기ㆍ학급헌법 만들기ㆍ직장헌법 만들기의 세 분야로 나뉘어져 진행되며, 오는 4월 28일까지 법무부 법사랑 사이버랜드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대상은 상금 200만원과 법무부장관상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4팀에게 상금 100만원(가정2팀, 학급1팀, 직장1팀), 우수상은 상금 50만원(가정3팀, 학급2팀, 직장2팀), 장려상은 상금 30만원(가정5팀, 학급 4팀, 직장 4팀)이 상장과 함께 수여되며, ‘김회선 의원상’이 특별상으로 3팀(가정1팀, 학급1팀, 직장1팀)에게 상금 50만원과 함께 수여될 예정이다.

김회선 의원은 “헌법이 한 국가의 초석이듯 가정ㆍ학급ㆍ직장은 우리사회를 든든히 받치는 버팀목이며, 국가에 헌법이 있는 것처럼, 공동체 구성원들 간 서로 지켜야 할 약속과 원칙을 스스로 만들고 실천할 때, 민주시민의식과 준법의식이 함양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취지를 설명했다.

김 의원은 계속해서 “온 가족이 함께 모여 가정에서 부모와 자식으로서 지켜야할 규칙을 스스로 만들고, 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이, 직장 내 동료들이 함께 모여 헌법을 만드는 과정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소중함을 알게 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공모전 공동주최 의미를 새겼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참신하고 개성 있는 헌법내용, 의미 있는 제작과정ㆍ사연 등을 고려하여 심사하고, 수상작은 5. 8.(수) 법질서ㆍ법무부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보하고, 5월중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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