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태지 20주년, '1992-2013 서태지 기록하다'
  • 입력날짜 2013-03-07 04:21:17 | 수정날짜 2013-03-07 1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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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아카이브> 1주년 기념해 오는 20일 오프라인 전시회
뮤지션 ‘서태지’를 중심으로 한국대중문화사를 짚어봄과 동시에,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화된 음악 콘텐츠 사용환경을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전시회가 진행된다.
서태지의 데뷔 20주년을 맞이하여 팬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디지털 박물관 <서태지 아카이브>가 오픈 1주년을 맞이하여 20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광화랑에서 실물 자료와 희귀 소장자료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아카이브의 가치와 활용성에 대한 인식 제고 취지에서 시작된 이번 전시회는, QR코드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연계형 전시로 기획되어, 스마트폰을 소지한 관람객은 전시된 실물자료에 대한 정보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서태지의 1집부터 8집까지의 주요 활동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History’와 ‘T′s Map’ 섹션을 비롯하여 저작권, 패션, 팬덤활동, 팬아트, 아카이브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있다.

본 행사는 <서태지 아카이브 프로젝트팀>이 주관/주최를 맡고 있으나, 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서태지 아카이브> 프로젝트 취지에 맞춰, 팀원 외에도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재능기부 방식으로 마련되었다.

전시회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평일 및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마지막 관람일인 26일에는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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