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15일 개장하여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51일간의 운영을 마치고 오는 3일(일) 폐장된다.

오는 3일(일)까지 51일간 운영되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는 1.29(화) 현재 일일이용객 3,260여명으로 폐장일까지 약 16만명이 방문해 스케이팅을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동행한 가족 등을 포함하면 총 50여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금년도에는 지난해 개관한 신청사와 서울도서관 그리고 올해 1월 개관한 시민청과 연계하여 스케이팅 외에도 책 읽고, 각종 전시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서울시내 복합 문화공간으로 사랑받았다.

평창스페셜올림픽 성화봉송 등 각종 행사와 방송 촬영의 무대(TV방송 86회 및 언론사 330여건 게재)로도 인기가 높았다.

서울시는 2013년도 12월 스케이트장 개장시에는 시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북카페와 매점을 보다 확장하고, 먹거리 메뉴도 다양화 하는 등 내용을 보다 풍부하게 준비해서 시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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