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탄소 사회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 입력날짜 2023-11-23 12:22:44
    • 기사보내기 
한국의희망, 탄소중립과 녹색 대전환을 위한 7가지 약속 발표
▲한국의희망 김법정 사무총장이 11월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정책 제5탄으로 “기후 위기 시대, 탄소중립 녹색 대전환 7가지 약속”을 발표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한국의희망 김법정 사무총장이 11월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정책 제5탄으로 “기후 위기 시대, 탄소중립 녹색 대전환 7가지 약속”을 발표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한국의희망은 11월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 제5탄으로 “기후 위기 시대, 탄소중립 녹색 대전환 7가지 약속”을 발표했다.

이날 한국의희망 김법정 사무총장은 “기후 위기 시대, 탄소중립과 녹색대전환을 위하여 실천하겠다”라며 발표한 7가지 약속”은 ▲대통령 직속기후 대응 컨트롤타워 및 기후-에너지 통합부처 신설 ▲배출권거래제 선진화와 한국판 탄소 차액 계약제 실시 ▲2030 무탄소 전원 60% PLUS(재생 30%, 원전 30%의 3030 Plan) ▲원가 연동형 전기요금제와 독립형 의결 기구 ▲플라스틱 전생애 감량, 도시유전과 도시광산 ▲정의로운 전환과 도시 맞춤형 치수 인프라 ▲동북아 최초 미세먼지-기후변화 공동대응 협약 등이다.

김법정 사무총장은 7가지 약속을 발표한 후 “탈탄소 사회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라며 “기후위기를 비용상승 요인이 아니라, 산업경쟁력과 일자리 창출, 그리고 에너지자립을 이룰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법정 사무총장은 이어 “에너지 수입 93%인 나라에서, 우리 땅에서 나는 햇볕과 바람을 이용하여 에너지를 자족할 수 있다면, 기후위기는 위협(threat)이 아니라 가장된 축복(blessing in disguise)이다”라며 “지구촌의 자멸을 막으려면 지체 없는 기후 위기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