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장 예비후보자에게 ‘11대 교육 의제’ 제안
  • 입력날짜 2021-03-08 16:00:35
    • 기사보내기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와 4대 분야 38개 교육 협력사업 공동 추진
서울시교육청은 3월 8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에게 서울의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미래사회 주인공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한층 더 촘촘히 지원하기 위한 ‘11대 교육 의제’를 제안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이날 제안은 서울 아동‧청소년이 보다 ▲안전하고, 생태친화적이며, 미래 지향적인 학교와 마을에서 ▲돌봄과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미래사회의 주인공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11대 교육 의제’의 주요 내용은 ▲지역 균형 발전 생활 SOC와 연계한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확대 추진 ▲이전적지를 활용한 ‘아동‧청소년 복합시설’ 구축 ▲유치원(공·사립) ‘친환경 무상급식’ 도입 ▲학교와 마을의 경계를 넘는 ‘방과후 돌봄서비스 연계체계’ 구축 ▲‘생태 전환도시 서울 시스템’ 구축 ▲‘(학습·정서 지원·긴급돌봄) 교육 안전망 통합시스템’ 구축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지원’ 확대 ▲청소년의 감성을 키워주는 ‘문화 예술 친화 도시’ 구축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 안전 최우선 도시를 위한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창의력을 겸비한 미래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특성화고 지원’ ▲고교학점제 활성화를 위한 ‘일반고 인프라 확충’ 등이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2015년부터 협력사업을 통해 행정공급자 중심의 분산되고 중첩된 정책과 사업을 통합하고, 교육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현재,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4대 분야 38개 교육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대훈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