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협치 사업’ 중 하나로 추진 영등포구 당산공원에 휠체어를 타고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장애 없는 놀이터 ‘너와 나 우리 모두의 놀이터’가 이달(1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당산공원에 조성한 장애 없는 놀이터 ‘너와 나 우리 모두의 놀이터’는 ‘장애, 비장애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 뛰어노는 놀이터’라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장애 아동들이 이용할 수 있는 야외 시설의 부족으로 또래 아이들과 관계 형성이 어려워짐에 따라 함께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2019년 협치 사업’ 중 하나로 추진된 이번 놀이터는 올해 초부터 전문가, 민간위원 등 8명으로 구성된 실무위원회가 계획수립부터 실행, 평가 등 전 과정에 참여해 지난달 공사를 완료했다. 놀이터는 총면적 400㎡이며, 주요 시설로는 휠체어 이용 가능한 ‘회전 놀이대’와, 몸이 불편한 어린이도 이용할 수 있는 ‘바구니 그네’ 등이 있다.
현성자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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