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나눔의 한마당’ 개최
  • 입력날짜 2019-12-18 14: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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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상 회장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
18일 오후 구립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회장 김금상)은 연말을 맞아 ‘2019 제23회 영등포구장애인 ‘나눔의 한마당’을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영등포구장애인 ’나눔의 한마당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 신경민 국회의원, 정찬택 당협위원장, 권영식 영등포구의회 부의장, 김춘수 전 시의원, 박정자, 허홍석 구의원 등 1,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금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년 12월에 진행되는 나눔의 한마당 행사는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또순이네, 현대캐피탈, 사회복지 푸드뱅크 등 따뜻한 정을 보내준 단체와 개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 회장은 “20년 동안 꾸준히 후원해 주고 있는 이름만 아는 얼굴 없는 천사 ’안옥’님을 소개하고 “우리 주변에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당장 삶의 질이 현저하게 떨어져서 누눈가의 도움을 받아야만 하는 분들이 많다”며 “이러한 문제를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서 오늘과 같이 후원인들께서 여러분과 같이하게 되었다”고 나눔의 한마당을 개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벨칸토 핸드벨과 성악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개회식, 내빈소개, 기관사업 결과보고, 장애인복지유공자 표창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대훈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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