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뉴스] 영등포시대 공감기자단, 텃밭에 농작물 심어
  • 입력날짜 2020-04-20 14: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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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고추 잘 자랄까?
초보 농부인 영등포시대 공감기자단이 농작물 가꾸기에 나섰다.

영등포시대 공감기자단은 4월 20일 문래동 텃밭에 상추와 고추 등을 심는 것으로 올해 첫 농사를 시작했다.

영등포시대 공감기자단은 20일 오전 문래동에 있는 텃밭을 방문, 6㎡의 텃밭에 밑거름을 준 후 세종류의 상추와 두 종류의 고추를 정성껏 심었다. 이후 물을 주는 것으로 첫 텃밭 일을 마쳤다.
이날 농작물을 심은 텃밭은 영등포시대 장심형 총무가 개인적으로 분양받아 공감기자단과 함께 농작물을 심고 함께 가꾸어나가기로 했다.

공감기자단의 열정과 노력에 비해 좁은 텃밭이 아쉬움을 남겼다. 분양받은 주민 중에 혹시라도 사정상 텃밭을 가꾸기 어려운 분이 있다면 영등포시대에 공감기자단에 양도해 주기를 바라본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문래동 공공공지(公共空地) 내 텃밭 3680㎡를 주민 300명에게 분양해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가꾸고 수확해 보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 분양 대상은 총 300가정으로, 가구당 6㎡ 내외 텃밭이 배정돼 자유롭게 작물을 경작할 수 있으며 4월 20일 개장해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4~9월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10~11월에는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퇴비 및 모종은 자부담이다.

강용준/ 강정이/서춘심/ 이상호/장심형/ 주미옥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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