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호 국내외 팬, ‘보고싶다’ 쌀화환 응원
  • 입력날짜 2012-11-02 23: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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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승호의 국내외 팬들이 MBC ‘보고싶다’ 제작발표회에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와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하며 유승호를 응원했다.

1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제작발표회에 배달된 유승호 응원 드리미 쌀화환에는 유승호 팬카페 ‘톡투유’와 중국 바이두 유승호바, 유스 유승호 중국 팬클럽이 참여해 모두 360kg을 보내왔다. 유승호 응원 드리미 쌀화환은 윤은혜와 팬들이 지정하는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로 기부된다.

유승호의 팬들은 지난 2월 TV조선 수목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 제작발표회와 지난 8월 유승호 팬미팅에도 유승호 응원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와 유승호를 응원했고, 굿네이버스 등에 쌀화환을 기부했었다.

1일 ‘보고싶다’ 제작발표회에는 이재동 감독을 비롯해 박유천과 윤은혜, 유승호, 장미인애가 참석했다. 이날 유승호는 극중 맡은 강형준 역을 소개하면서 “아직 대본이 많이 나오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지금까지 본 바로는 사랑하는 여자를 한없이 아껴주는 모습인데, 나랑도 많이 비슷한 것 같다. 나도 너무 좋으니까 잘해주고 아껴주고 싶었던 마음이었다. 그 마음을 생각하며 연기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드라마 ‘보고싶다’는 열 다섯,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숨박꼭질 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린 정통 멜로 드라마로 오는 11월7일 밤 9시55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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