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SDS, 학생들에게 ‘공부방’과 ‘드림 멘토링’
  • 입력날짜 2012-11-04 05: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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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DS(대표 고순동)가 임직원들의 재능을 활용한 ‘공부방’ 활동과 고등학생들의 잠재된 능력을 발굴해주는 ‘드림 멘토링’으로 아이들의 미래 설계에 도움을 주고 있다.
 

140여명의 임직원들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이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주1 회 방과후 수업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지역아동센터(공부방)을 지원하고 있다. 천안,수원 등 6개 지역아동센터의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방법 및 IT, 인성교육을 진행 중이다.

하나복지학교에서 중학교 1학년 수학,과학을 지도하는 삼성SDS 유은지 사원(인프라기술3그룹)은 “처음에는 배움의 기회가 적은 아이들에게 도움을 준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착하고 활달하며 적극적으로 배우려는 아이들을 보면서 오히려 내가 많이 배우고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적으로 활동해 아이들과 더 많이 친해지고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달에는 자매학교인 서울 미림마이스터고 114명과 일신여자상업고등학교 80명 학생들을 ICT수원센터로 초청하여 ‘드림 멘토링’행사를 가졌다.

멘토링 행사에 참여한 서예림(미림마이스터고 2학년)학생은 “한창 취업에 대한 고민이 많던 시기에 저와 같은 학교를 졸업하여 삼성SDS에서 멋지게 회사 생활을 하고 있는 선배님의 모습을 보고 좀 더 용기를 낼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성SDS는 ‘드림멘토링’과 ‘공부방’외에도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기부 봉사활동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아름다운소통’이라는 조직 문화를 열어갈 계획이다.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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