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송도에서 여의도까지 30대에 도착?
  • 입력날짜 2024-03-08 1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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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권 영등포구청장, GTX-B 착공 기념식 참석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가운데)이 7일 오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GTX-B 노선 착공 기념식’에 참석해 여의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미지=영등포구 제공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가운데)이 7일 오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GTX-B 노선 착공 기념식’에 참석해 여의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미지=영등포구 제공
인천 송도에서 서울 영등포 여의도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면?

7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지자체 관계자, 그리고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여의도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GTX-B 노선 착공 기념식’이 열렸다.

GTX B노선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월 본격 추진을 선언한 뒤 설계와 협상을 동시에 진행하는 ‘패스트트랙 방식’을 통해 이날 착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GTX B노선은 인천 송도 인천대입구역을 출발해 부평, 여의도, 서울역, 상봉을 지나 남양주 마석역까지 수도권 서남부와 동북부를 잇는 82.8km 길이 노선이다.

GTX-B 노선이 개통되면 인천 송도에서 여의도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남권 교통의 중심지인 영등포구는 이번 GTX-B를 비롯해 신안산선, 서부선 등이 개통될 예정으로 사통팔달의 광역 교통망이 구축이 실현될 전망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GTX-B 노선의 개통으로 영등포구의 이동권 확보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라며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구도 앞으로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하루빨리 구민분에게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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