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재단, 총 305개소 시설 대상 서울형 평가 시행 예정
  • 입력날짜 2024-03-12 1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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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시설 305개소 전담 평가하는 평가전문위원 양성 강화
서울형 평가는 보건복지부 중앙평가의 한계를 보완하고, 서울시의 복지환경 특성을 담아낼 수 있는 평가 체계를 정립하고자 서울형 평가지표 개발과 시범평가를 거쳐 2018년 정식 출범했다.

서울시복지재단(아래 재단)은 사회복지관 등 4개 유형 총 305개소에 대해 실시되는 2024년 서울형 평가를 앞두고, 4월까지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평가전문위원 양성 과정(아래 평가전문위원 양성 과정)’을 진행한다.

올해 서울형 평가는 4개 유형 ▲사회복지관(98개소), ▲노인종합복지관(36개소), ▲장애인 주간보호시설(128개소), ▲소규모노인복지센터(43개소) 총 30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평가전문위원 양성 과정’은 2024년 4개 유형 시설 현장평가를 담당할 학계와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 전문위원단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총 9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평가전문위원 양성과정’은 평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기초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구분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작년 기초과정에 이어 올해는 평가 실무 중심의 심화 과정이 운영된다.

재단은 평가시설 현장 전문가의 강의와 워크숍, 실습 등 다양한 형식으로 평가전문위원들의 평가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다 공정한 평가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형 평가 도입 이후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평가전문위원 양성과정’을 통해 137명의 평가전문위원이 양성되었으며, 재단은 더 전문적이고 신뢰도 높은 평가 수행을 위해 신규 교육과정 개발과 고도화 방안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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